
에비앙 미네랄 스프레이 '에비앙 브뤼미자뙤르(Evian Brumisateur)'
올리브영 가서 사왔어요. 저거 큰거는 친구 선물주고 작은 건 제꺼예요^^
가격은 잘 기억 안나는데 큰거는 만몇백원이었고 작은 것은 오천얼마였나 그랬었어요.
남동생이랑 나가서 밥먹은 김에 친구선물사러 같이 갔었는데 요게 눈에 들어왔네요.
겨울이기도 하고 건조하니까 날씨도.
제가 이거 작은거 나도 하나 가지고 다니면 좋겠다고 징징 거렸었거든요
그러면서 돈아껴야 되니까 친구꺼만 사야지 투덜투덜 이랬었는데..ㅎㅎ
이날 동생이 친구랑 축구한다고 나가더니 밤에 집에 들어오면서 작은 병을 사온거 있죠!
누나 자! 이러면서 제 앞에 놓고가더라구요. 감동의 도가니 탕이었지요.
얼굴에 뿌리면 시원해서 너무 좋은데요, 느낌은 물이 든 분무기를 얼굴에 분사하는 것과 같아요.
즉각적으론 촉촉한 느낌이예요. 성분은 : 물 이라고만 쓰여있어요 물만 들어 있나 봐요.
그래서 향도 없고 그냥 순수한 물이예요.
겨울엔 건조할때 좋고, 여름엔 더울 때 뿌리면 무척 시원할 것 같아요.
요런 용기에 들은 아이들은 항상 차가우니까요.
그런데 생각보다 헤프게 써져서 조금 속상해요. 몇번 안뿌렸는데 가벼워 진거 있죠? ㅋㅋ
이거 뒤에 붙은 스티커에 쓰여있는 내용이예요
지친 피부에 알프스의 시원함을
-피부가 수분을 필요로 할 때 언제 어디서나-
3초만의 메이크업 테크닉
-MAKE-UP이 땀으로 얼룩지고 번들거릴 때-
햇볕에 발갛게 달아오른 피부이
-수분공급 및 달아오른 피부의 진정효과-
건조한 실내 공간에서 오는 피부 스트레스 완화
-에어컨과 난방장치의 사무실, 자동차, 기내에서-
용도: 땀이나 유분으로 더러워진피부에..팻볕으로 달아오른 피부의 진정효과
사용법: 피부로부터 20~30cm 떨어진 거리에서 스프레이 한 다음 30초후 티슈나 코튼으로 가볍기 두드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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