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랑 탄천 걷다가 귀여운 오리들 봤어요.
겨울에 보니까 더 반갑네요. 탄천에 꾀 많이 있어요.
청둥오리랑 하얀오리도 같이 무리를 이루어서 사나봐요.
색도 다른데 무리지어서 잘 놀더라구요.ㅎㅎ귀여워라~
그런데 지금 저 아이들은 목을 돌려서 몸통에 기대고 있죠?
저 자세가 잠자는 자세더라구요 ㅋㅋ
저 자세가 더 불편해 보이는데, 오리한테는 편하니까 저렇게 자는 거겠지요?
보면 눈도 감고 저러고 가만히 자고 있어요. 낮잠자는 시간인가봐요.
그러다가 깨어난 오리가 꽥꽥 하고 울면 놀자는 신호인듯?
우는소리 듣고 깨어나서 놀고싶은 아이들은 같이 물가로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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