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게소에서 본 손금봐주는 아이.
옛날에 이런거 롯데월드 가면 있었던 것 같은데(초등학교때?ㅎㅎ)
그때도 1000won 이었던 듯 한데요, 그때는 비싸서 못했는데 흐흣
아직도 천원이예요.
엄마랑 동생이랑 저랑 셋다 했어요..
재미있어요 ㅎㅎ
돈넣고 왼손바닥을 저기 놓고 빨간버튼 누르면 금새 아래 종이가 나와용!

저렇게 종이가 나옵니다.
로또 번호도 랜덤으로 함께 적혀 나와요.
대부분 좋은 얘기만 적혀있었어요.

속초 대포항에 도착했어요. 주차장에는 이렇게 저울도 있네요.

저 뽈록한 아이는 도치라는 물고기래요. ㅎㅎ
귀여워.

얘도 도치예요. 귀엽죠 ㅎㅎ
눈좀봐~

이건 엄마가 '피멍게' 라고 하셨어요.
저렇게 빨간 멍게는 피멍게래요~ 돌멍게도 있고 그냥 멍게도 있다는데~ㅎㅎㅎ
색이 어쩜 저리 예쁜지

천막있는 곳 안에 들어가서 회 먹었어요.

요게 피멍게.
향이 어쩜 이렇게 향긋한지요.
멍게 좋~아.

헌터는 묵묵히 주인을 기다려요 ㅎㅎ
바닷가 갈때 짱이예요. 수산시장 갈때에도~^^

광어회와 우럭회.
아 찰져라.
쫄깃쫄깃.
상추랑 고추장등은 따로 구입해야 하는데,
저희가족은 상추도 다 씻어서 챙겨가구 와사비랑 초고추장도 다 챙겨갔습니다.ㅎㅎㅎ
돈도절약하고 깨끗하게 먹으려구요.

여기는 속초중앙시장의 지하입니다.
재래시장인데 지하로 가면요 이렇게 바닷가 시장처럼 해산물이 많더라구요 ㅎㅎ

여기서도 물론 회를 떠서 드실 수 있어요.
대포항에서 회를 먹고 왔기 때문에 요기서는 구경도 하고
문어랑 대개랑 건어물을 샀어요.

이거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ㅅ '
소라? 골뱅이? 뭐 그런 아이였어요 ㅎㅎ
귀여워서
잘 붙어있네요~

으앙 킹크랩
너무 비싸요. 키로에 육만원이였나 아무튼 그랬던 것 같은데
쪄먹으면 천국이겠어요.
속초중앙시장은 지하만 사진을 찍어놨네요;ㅁ;ㅎㅎ
닭강정이랑 호떡이 유명하다고 해요.
닭강정 가게가 많은데요 줄이 길게 서있는 곳이 있는반면
한가한 가게도 있는데, 상인분들께 여쭤보니까요 줄 긴 곳은 티비에 나왔던 곳이라서
그렇다네요, 어떤 가게를 가더라도 다 맛은 비슷하고 맛이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한가한 가게에서 닭강정 하나 사왔는데 집에와서 먹으니까 천국 :)
양도 많고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ㅎㅎ

백담사를 향해 등산을 합니다.
길은 다 포장되어 있어서 걷기 편합니다.
흙길이 전 더 좋은데요~
원래 버스운행을 하는데, 겨울이라 길이 얼어서 버스는 안다니더라구요
입구부터 백담사까지 걸어서 1시간 반정도 걸려요~

돌이 많아요.

절이 예뻐요.



둘러보고 서둘러 내려왔어요.
차 막힐지도 모르니까 서둘러 가야해요 ㅎㅎ
내려와서 황태구이 정식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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