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이어 bling flea market 또 다녀왔어요.
플래툰에서 매달 첫째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플리마켓+_ +
신사역에서 택시타고 나누리병원 앞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있어요.
저번엔 늦게가는 바람에 어젠 6시에 거의 도착했답니다.
셀러분들은 많지 않고 사람들은 정말 많고..
좀 힘들었어요 T_ T구경하기도 쉽지 않아요 ㅋㅋ
찜질방보다 더 덥고..에휴 ㅋㅋㅋ다 돌고 나오니 8시 반이었는데
두시간 반 동안 진이 다 빠져떠여 @ㅛ @........
사실 산건 별로 많지 않은데 ^ ^
옷은 하나밖에 못건졌어요. 히 얘는 20000won
제가 좋아하는 보라색에 색도 너무 곱고 소재도 사진이라 잘 안보이지만 후들후들한게 너무 제 취향.
들고오며 구겨져서 그런데ㅎㅎ셀러분이 한번도 안 입으신거라고 하셨어요.
길이도 딱이고 앞으로 뒤로 묶을 수 있는 끈이 있어요.
사실 저거 산 이유는 백트임 때문에 ^ ^
등이 정말 시~원하게 다 파져있어서 입으면 예쁠거 같더라구요 헤헤
안감도 잘 갖추어져 있고 아랫단도 서걱서걱하게 잘라논 레이스스러운 치맛단이 나와 있어요!
같이간 언니는 필립림 드레스를 5만원에 건졌어요
so fantastic * ㅅ *)
그리고 싸지른 악세사리들.
악세사리좀 그만 사야되는데 멈출 수 없어요T^ T..
저 길쭉한 애는 팔찌예요. 특이해라^ ^
팔찌 착샷. 팔찌 특이하죠 ^ ^
여름에 예쁘게 찰 수 있을 거 같아요.
귀엽죠.
보라색이라서 주저않고 샀어요.
요런 애들은 물도 막 묻혀두 되니까요 $ㅅ $
그리고 이 반지.
진짜 특이하지 않나요!
꺄륵 직접 만드신 거라는데 너무 귀여워서 눈을 땔 수가 없어서 한참 만지고 구경하고 ㅎㅎ
남자셀러분이셨는데 저렇게 귀여운거 만드시나봐요 +ㅁ +
브로치랑 반지에 저런 사람들이 다 붙어있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바디도 색이 다양해요 핑크말고 민트도 있고,
전 저 형광핑크 스팽글도 달린 제일 예쁜 아이로 get :)
히 반지열심히 구경하고 샀더니 셀러분이 선물이라고 주셨어요(오른쪽 아이)
꺄앙 ~~~ 고맙습니다 ≥ ∇≤
브롯치인데 귀엽죠. 저것도 판매하시는 거더라구요
야상이나 이런데 달아주면 될 거 같아요.
검색해보니 저것은 mexell 리튬 전지네요 ㅎㅎ
어쩜 리튬건전지로 브롯치 만들 생각을 하셨는지 호호
귀여운 모양 동글동글
코인 같아요.
착샷~ 귀엽지요.
헤 다만 조심해야 하는 옷 입었을 때는 스팽글에 옷이 다치지 않게 살짝 조심해야 겠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요 아이 반지인데 체인으로 되어있어서 하면 너무 은은하고 예뻐요.
저거 살때 안에 너무 더워서 땀 범벅이라 반지를 껴보고 빼기가 얼마나 힘들었던지 ^ ^;
저 반지자체가 끼고 빼는데 약간 어렵더라구요,ㅎㅎ
온니 이거 쉽게 빼고 끼는 방법 있을까요? 라고 여쭈었더니ㅎㅎ
땀 안났을 때, 로션 듬뿍 바르고 끼라고 하시네요 헤헤 ~_ ~
진짜 별거 아닌데 링이 체인으로 되어있으니까 은은하니 예쁘죠 ^ ^
헤 손가락에 털이 으흥흥흥
전 엄지, 검지에만 손가락에 털 없고 중지 약지 새끼에만 몇가닥의 털이있어요.(-_ -;;;)
이건 저번에 샀던 반지랑 같은 아이인데
예뻐서 또 샀어요.
오른쪽 아이가 저번달 블링에서 산거구 ㅎㅎ왼쪽아이가 어제 산 것.
반지 예쁘죠 한지로 만든 반지^ ㅠ^
저번달에 담달에도 같은자리에서 판매한다고 하셨는데 어제두 계셨어요 ^ ^
뒤엔 이렇게, 파랑아이는 사자마자 가지고 놀다가 반지랑 분리되서 집에와서 글루건 쏴서
붙여주었어요.
으헤 ^ ^*
그리고 마지막. 요건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건진 3000d원주고 산 팔찌.
그린색 줄에 금색으로 저리 되어 있는데 볼 수록 예쁜거 있죠.
시계랑 같이 레이어링 해도 예쁘더라구요^ ^
사실 요 몇일 전에 저거랑 비슷한걸 죽전카페거리에서 가죽줄로 된거 1.5 에 봤는데요..
요렇게 비슷한 저렴이를 발견해서 얼마나 기뻤는지요 므헤헤헤헤 O _O)♡♡
덧글
항상 전시회만 보러갔었는데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그나저나 옷도 예쁘고 아이템들이 넘넘 탐나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