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공원에 갔어요.
새로 산 텐트를 개시하러 ㅎㅎ 느즈막히 한 네시쯤 간듯요 ^ ^
가는길에 예쁜 진달래.

15분만에 급 만든 주먹밥;ㅁ;;
재료는 없고
주먹밥용 새우랑 김가루에 밥을 뒤섞은다음에
김치를 볶아서 밥 안에 넣었어용 !^ ㅠ^
나름 비주얼신경쓴다고 김도둘러줬긔 크큭

베스킨 락앤락엔 과일을 오렌지,딸기,키위를 담고
워터보틀에는 커피를.
텐트가 무거워서 아이스박스를 못가져갔기땜시롱 (뚜벅이의 비애...)
보냉을 위해 우유얼음을 커피에 넣어줬다는 ㅋㅋㅋㅋ

이건 먹고싶었던 패밀리마트 모히토
얼음컵과 함께. 헤 맛나더라구용 ^ ^ 무알콜이예요.
사실 아주아주 맛깔나게 말은 모히토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이지만요..
팩 음료치고 괜찮은 수준입니다.
물론 소주랑 보드카 막 섞어주고 싶은 아쉬운 맛이야
알콜의 향취를 달라ㅠㅠ ㅋㅋㅋ

오늘 개시할 아이는 요아이 ㅋㅋㅋ
몇일전에 피크닉용으로 지른 그늘막텐트예요.
69000won 인뎅 27000won에 팔아서 급질러버렸어요 ㅠㅁ -) 현대카드 청구할인으로 더싸게샀..
사..사랑해♡

혼자선 펴기 힘든데 둘이서는 금방펴요. 펴기 쉽네요 으히힛

이힛 예쁘죠. 생각보다 안에도 넓어요 4명은 누울 수 있는정도
한 3명까지는 안에서 놀아도 편할듯^ ^

텐트 꼭대기 ㅎㅎ
2면은 하얀천이고 2면은 망사천으로 되어있어요.
캠핑용 텐트로는 못쓰지만 나들이용 텐트로는 딱이예요 바람도 솔솔 들어오고
모기도 안들어오는데다가 바깥도 보이구요 ^ ^

요면이 망사천으로 된 면인데 ㅋㅋ밖이 잘보여서 좋았어요
액자같아요 ㅎㅎ
밤되니까 막 요안에 야경이 뙇 펼쳐져서 환상적이더라고요 ㅠㅁ -
와인한잔 하고싶더라는 ㅋㅋ피크닉용 플라스틱 와인잔 주문해야겠어요

밤되서 아몰레드빔 텐트에 쏴서
만화봤어요. ㅎㅎ
아몰레드빔이랑 스피커있으니까 천국이얗 ㅠㅠ
아몰빔안에는 듀듀가져아하는 고어영화 슬래셔무비밖에 없어서
특별히 윤코코를위해서 만화를 넣어갔다능ㅋㅋㅋㅋㅋ
제 친구윤코코는 공포영화 질색하거든요 ㅋㅋ
해피피트2 랑 구름의 저편, 약속의장소 이렇게 넣어갔어요.
텐트 하얀부분에 쏘면 잘 보이는데 가운데 지퍼때문에
그물망으로 된 면에 쐈더니 저렇게 울게 나왔는데 사실 보는데 그닥 지장은 없더라구요
ㅋㅋㅋㅋ

구름의 저편, 약속의장소(雲のむこう, 約束の場所: The Place Promised In Our Early Days, 2004)
요거 CD1까지 보다가 텐트접었..
너무 깜깜해서 여자둘이 있기엔 좀 무서워서 ㅋㅋ
공원 길쪽에 펴면 괜찮은데 산속에 으슥한데다가 텐트를 펴서요 ㅋㅋㅋ
는 변명이고 영화가 너무 어려워 ㅠㅠ
신카이마코토 감독 애니메이션 다 좋아하는데 이건 좀 ㅠㅠ
흑규규규 미래로 넘어가면서 부터 헬
머리아팠어요..
CD2는 언제보지 아무래도 리뷰같은거 쭉쭉 다 읽어서 머리에 넣은다음에 봐야겠어요 ㅠㅠ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