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뚝섬유원지 간지 2주도 안된거 같은뎈ㅋㅋ
또 뚝섬유원지로 피쿠닉
이제 날이 너무 추워서 진짜 마지막 피크닉이라고 생각하며 갔다.
아쉬워라 ㅠ,. ㅜ 겨울이 가면 또 할 수 있겠지 >_<*ㅋㅋ
바람이 너무 세찼지만 텐트펴고 세팅 끝 ㅋㅋ

앞에는 한강>_<

옆에도 한강 ㅋㅋ
밖은 엄청 추운데 텐트 안은 완전 포근포근 아늑하고 바람도 안불어서
어찌나 좋던지!!

앉자마자 5분도시락 까먹기 ㅋㅋㅋ

뚜껑에 찌부짜부되서 계란 터졌을 줄 알았는데
오잉! 계란이 살아있다!
너 살아있었구나!!!!!!!!!!!!ㅋㅋㅋ
소스는 죽었지만 ㅋㅋㅋㅋㅋㅋ

밥 먹었으니 이제 군것질 ㅋㅋㅋ
텀블러에 싸간 와인도 먹고
맥주도 먹고
과자도 먹고
귤도먹고

엎드려서 백곰카페 보기 ' -')
10편까지봤나? 그랬었는데 이십몇편까지 나왔길래
다 받아놨다는 ㅎㅎ
옴니버스 식이라 순서 섞어봐도 무리없는 ㅎㅎㅎ

귀여운 팬다
얼굴에 대나무잎 다뭍었어 ㅋㅋㅋ

이 에피 마음이 뭉클해짐 ㅠㅠ
소원 뭐냐니까
대나무잎 많이 먹는거 막 이러더니
결국 소원나무에 걸은건
한다군(팬더군이 알바하는 동물원 판다사육사)이 여친이 생기길
이라고 소원나무에 적었는데
판다군은 "한다군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이렇게 적었음 ㅠㅠ
엉엉 ㅋㅋ 사려깊은 판다같으니라고 ㅠㅠ

저녁되니까 살짝 춥고 배고파서
뜨뜻한거 먹기!
참깨라면 계란블럭 안뜯고 봉지채로 그냥 넣어서 물부은
널 잊지 않게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라면 다 익고 열어보니 봉지가 ㅠㅜ
미끌미끌한 봉지 뜯느라 고생ㅋㅋ
그래도 계란블럭은 아주 잘 풀어지더라는?ㅎㅎ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