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직접 떠준 뜨개목도리
포장좀봐 ㅋㅋㅋㅋㅋ
귀여워라 어떻게 포장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몇일동안 징징거리더니 ㅋㅋㅋ
결국 저렇게 해왔다 포장도 내맘에 쏙 들어 ~ ㅎㅎㅎ

무슨색으로 떠주냐고 12월 초부터 물어봐서
갈색 목도리가 하나도 없어서 갈색으로 해달라고 했더니 ^ ^
이렇게 예쁜 갈색실로 떠줬다. 히히......
여자가 떠준 목도리도 안받아봤는데 남자가떠준 목도리라니 황홀하네.....ㅋㅋㅋ
갈색 잘못하면 안예쁜 색들도 많은데 약간 골드핑크빛이 도는 갈색이라 어찌나 예쁜지
코지한 느낌이 드는 내맘에 쏙 드는 갈색 ^^
이거 뜨느라 눈에 실핏줄 터졌다고 해서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웃기지도 말랬는데 옛날에 터진 실핏줄이라고 막 ㅋㅋ그랬는데
만들어준거 보니까 ㅠㅠ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ㅠㅠ괜히 나무란게 미안해짐 ㅋㅋㅋㅋㅋㅋ

귀여운 곰돌이도 달고 다니라며 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곰돌이는 샀는데 뒤에 핀은 직접붙였다며 ㅎ

요로코롬 왕 옷핀이 달린 곰이라서 ㅎㅎ가방이나 여기저기 달아주면 될거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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