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오지상 함박스테이크(おじさん ハンブルグステーキ)
맛있다고 해서 오랜만에 이태원 간김에 들렀다 (:
근데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고 하여서 ㅠ 저녁장사는 5시부터라고...
한 4시 40분쯤? 부터 밖에 줄서서 기다린 듯 ㅎㅎ
근데 그때도 이미 앞에 3팀정도 기다리고 있어서 우리는 4번째로 기다렸다. ㅎ
테이블에 4개라고 해서 오픈하면 바로 들어갈 수는 있겠구나 하며;;ㅋㅋㅋ
주문도 들어온 순서로 받으시고 - 주문하고 앉았는데 음식나오려면 3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기다림의 연속 ㅋㅋㅋ

따뜻한 차 주셨던 컵
보리차 같았는데- ㅎ
나중에 시원한 현미녹차 물도 또 주셨다.

먼저나왔던 숩 -
토마토맛도나고 당근맛도나고
야채숩인가보다
굉장히 달착지근한 맛의 숩 (:

갈릭스테이크
갈릭, 베이컨, 치즈, 에그 등의 스테이크중에서 고르면 되었는데 - 내가고른건 갈릭스테이크 ~
숙주위에 햄버거스테이크가 얹어져 나오고 판이 뜨거워서 고기 완전히 익혀먹고 싶으면 익혀먹으면 된다.
고기도 맛있었고! ㅋㅋ내가먹은 갈릭스테이크가 감자튀김 제일 많이 얹어져 있어서 좋았음(나 승리자 ㅋㅋㅋㅋ)
같이간 사람들이 내 감튀를 다들 부러워함...ㅋㅋㅋㅋ

이건 에그스테이크 감자튀김도 곁들여 나오고 당근,줄기콩,호박도 같이 나온다.
저 귀여운 저그에는 소스가 담겨있다.
부어서 먹으면 되는 ~

촤아아아 ~ ㅎㅎ연기난다.
이건 치즈스테이크 - ㅎㅎ
사실 스테이크 자체는 똑같아서 위에 뭐 얹는다고 맛이 크게 달라지진 않는거 같고
본인이 좋아하는거 고르면 될거 같다.

밥도 적당한 양으로 나와서 같이 곁들여 먹기 좋았다. >_<
기다리는것만 빼면 다음에 또 가고싶은데 아마 당분간은 계속 여기 이렇게 웨이팅이 있을거 같아서 ㅠ_ ㅜ..
밥 다먹고 나와서도 끊임없는 줄이...
덧글
요즘 먹는정신이 해이 해서 구경은 커넝 머거 본지도 오래 되버린 함박 ;;ㅋ
언젠가 머거 주야겠서요
먹는정신 발동시켜서 만들어 먹어야 되는데 함박스테이크도 은근 귀찮죠 만들기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