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하녀들 :-)
티켓과 포스터속의 저 3개의 네모난 틀이 극속에서 여러가지 장치가 된다.
거울도 되었다가 문도 되었다가 -
의미없는 천장샷;;ㅋㅋ
연극 시작전부터 배우들이 무대에 자리잡고 계셔서 긴장감이^^
연극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즐거운 기분으로 감상하기엔 좀 힘들고 어려울 수 있을 듯
기존에 보던 연극들과는 확실히 다른 연극..구성이 센세이션하고 배우들의 에너지에 감탄 또 감탄..
몸도 굉장히 많이 사용해야 하는 동작들이 많고 힘든 동작들이 많은 것 같아 배우들이 내심 걱정도 되던 ㅠ_ ㅜ..
대사 외우기도 일반적인 극들보다 힘들 것 같고 정말 배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극중 내내 음악이 너무 황홀했다..
공포연극도 아닌데 음악때문에 긴장되고 무섭고 초조하기까지 했던 :)
다른캐스팅으로 한번 더 보고 싶은 그런 연극..ㅎㅎ
이 캐스팅으로 봤는데 마담이 남자분이셔서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덧글
하녀들에게서 거지 포스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