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션에서 꼬치구이 준비 ^ ^
오랜만에 바베큐 야외에서 해먹는다고 들떳음
이제 펜션가면 고기는 구워먹지말자 했건만(굽는 사람이 너무 지치고 굽는 사람은 고기가 맛이없고;;)
그런데 또 기분내려고 구워먹음 ㅋㅋㅋ

숯불 ~

오늘은 야채에 고기 안싸먹고 양배추에 싸먹기로 ^^

와사비 쌈무도 마트에서 사왔다^^

김치랑 버섯 쌈무 그리고 파채랑 환타 ㅋ

목살부터 굽기 시작~

고기구울동안 양배추에 밥싸서 햇반 반은 먹어치운게 함정;;

고기도 얹어서 싸먹구

항정살도 올리고
소세지도 올려서 굽기


흐아 넘 맛있..ㅠㅠ

이제 꼬치도 올려봅시당

펜션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는 길냥이가 자꾸 놀자고 옴 ㅎㅎ
먹이를 줘도 관심없고 완전 개냥이라서 사람 엄청 좋아하고
우리가 돌아다니는 내내 우리만 졸졸 따라다님 ㅎㅎㅎ

벌써 보구싶네 흑흑

소세지도 잘 구워졌고 ㅎㅎ

꼬치랑 같이 냠냠

당근, 소세지, 양파, 파프리카, 항정살
항정살꼬치 ㅋㅋㅋ조합은 내맘대로;;ㅋㅋ

잘익은 소세지 하악...........

대량굽기 ㅋㅋ
남은 꼬치는 다음날 잘게 잘라서 볶음밥 해먹었다능ㅎㅎ

냠냠냠
덧글
말라카 갔을때 저 유독 따르던 고양이가 생각나네요...ㅋㅋ 고양이 천국이라 참 행복했는데 말이여요^^
동물들이 절 좋아해주면 괜히 엄청 감동받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동물원 같은데서도 내가 준 먹이같은거 잘 먹으면
엄청 기쁘고 ㅋㅋ쿡쿡...
제가 다리 벌리고 서 있으면 다리사이로 자꾸 지나가고 ㅋㅋ장난기도 아주 가득하더라구요
말라카에 고양이가 많다니>_<
저 고양이 엄청 좋아하는데 흐억...진짜 저도 가보고파요 ㅎㅎㅎㅎ
문케이크님도 고양이 좋아하시나봐요 저도 엄청 좋아하는데 고양이는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
고냉이는 밥도 안먹고 그런데요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에요
다른 사람들 오면 또 저러고 있을까 궁금하내요 ㅎㅎ
그래서 던져주는 음식엔 관심도 없고;;ㅋㅋㅋ
애정을갈구하는 개냥이가 되었더라구요 ㅎㅎ
다른사람들 와도 엄청 따라다닐 듯 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