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는 집에서 마시고 나왔기에 루이보스티로..
왼쪽은 카라멜마끼아또 ~

앉아서 만화보면 고양이가 휙휙 날라다니는데..ㅋㅋ
이날은 유난히 제가 고양이들한테 인기가 많았어요
막 나 있는데 자꾸 오고 너무 따르길래;;
뭐지 왜그런거지...ㅋㅋ이때까진 왜그런거지 엄청 생각만 하다가 ㅎㅎ

제 파우치 속도 좋아하고 ㅋㅋ킁킁거리고 난리났음 근데 이유는
바디버터 냄새때문인걸로 추정 ㅋㅋㅋ
바닐라 향 바디버터를 잔뜩 온몸에 바르고 나왔는데 ㅋㅋ
고양이가 바닐라냄새를 좋아할줄은 몰랐..ㅋㅋ달달한냄새 안좋아할줄 알았더니 ㅋㅋㅋ

심취했음...바닐라향에 심취한 고양이 ㅋㅋㅋㅋ
바닐라 바디버터는
요거 ㅋㅋㅋㅋ간만에 날 추워서 바닐라향도 이젠 발라도 되겠다 싶어 발랐더니
이렇게 고양이의 사랑을 한몸에 받을 줄이야!!

오랫동안 떠나지 않음 ㅋㅋㅋ
바닐라러버 고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히히 얼굴도 포착 ㅎㅎ

이제 내 겉옷에 심취하신 고양이 ㅋㅋㅋ
바닐라냄시를 찾아서 ~~~

향이 많이나는 팔 부분에 ㅋㅋㅋ다가가더니


들어가고싶어 안달남 ㅋㅋㅋㅋㅋ
한참을 저리 놀다가 떠났음 ㅎㅎㅎ
다음부터 만화방가는날은 바닐라 바디버터 무조건 바르고 가는걸로!

으키키 이토준지의 만화(병맛이라 좋아함;ㅋㅋㅋ)
밥 잔뜩먹어놓고 책 조금 봤다고 배고파지다니요??ㅋㅋ
만화책을봐도 배가고프다니 흑흑 ㅋㅋㅋ잠시 서글펐지만
가서 과자를 사오는걸로 ㅋㅋㅋㅋ

제일 좋아하는 과자인 벌집피자 :-)
느무느무 마시쪙!!!
덧글
- 그니깐 고양이를 만지기는 커녕 용안 마주하기도 어려웠어요 -
왜 돈내고 외면당해야 하냐면서 슬퍼했지요;;;;
바닐라바디버터가 답이었던거에요?ㅋㅋ
요즘 다니는 학원 아랫층에 캣카페가 새로 생겨서 안그래두 학원 갈때마다 열심히 들여다보곤 했는데
(아마 사장님과 다른 직원들은 쟤 뭐야 무서워 했을 듯 ㅎ)
저도 바닐라바디버터 바르고 한번 가볼까봐용 ㅎㅎ
겁내 마음의 상처까지 흑흑 ㅠㅠㅋㅋㅋ
맞아요 진짜 나는 사랑을 엄청 표하는데 동물들이 거부하면 진짜 외면받은 기분 ㅠㅠ 좀 슬퍼져요 흑흑 ㅋㅋㅋ
바닐라버터가 답이 맞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저도 항상 고양이들한테 외면당했거든요 ㅠ 고양이카페에서도 그렇고
여기 살롱드코믹스에서도 고양이들의 눈빛을 받아본적도 없고 절향해 다가오는 몸짓을 느낀적이 없었는데 ㅋㅋ
이날은 다 저한테 관심을표하고 ㅋㅋ제가 만화책고르러 책장에 갈 때에도 제 앞에서 떠나질 않더라구요^^;;
으허헛 ㅋㅋ뭔가 후각을 자극하니까 호기심에 온 것 같기도 하구요ㅋㅋ
(막 이랬는데 고양이 후각 안좋은건 아니겠지;;ㅋㅋㅋㅋ)
여러마리 따라 붙어서 좋았곘서요 ㅎㅎ
요런 달달한 바닐라냄새에도 관심이 많은 가봐요 ㅋㅋ신기했어요^^
항상 외면당하는데 ㅋㅋㅋ이날따라 고양이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 ㅋㅋㅋㅋ
평일 낮은 그렇게 많진않을거예요 ㅎㅎ저도주로 평일낮에 많이 갔었는데 저 커튼있는 자리 인기있는
자리인데 ㅎ 비어있을때도 많았어요 ㅎㅎ고양이도보고 만화책도보고 즐겁게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