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첫날 아빠엄마랑 남동생이랑 다녀온 선재도 ㅎㅎ
우리는 게으른 가족이라 해뜨는거 보는게 목적이 아니라 ㅋㅋ
요 근처에서 회 먹는게 목적이라 ㅋㅋㅋㅋ 아침먹고 느긋하게 출발~

저기 가운데 보이는 저 섬이 선재도^^

으하하 근처의 어떤 숙박업소 앞에 있던 소 친구 ~ ㅋㅋ
우직하다
나 또 이런거 못지나치고 혼자
깔깔거리며 사진찍고 좋아함...;ㅁ;
근데 뭔가 동상이라기엔 본격적임....
등에 덮은 커다란 담요도 그렇고 ㅋㅋㅋ

앞에서 보면 진짜 소 같은 ㅎㅎ
여물먹는 통도 있고 ㅋㅋ

2015년 첫 햇살과 첫 바다~

선재도를 향해서 걸어갑니다 !
뭐 별건 없지만 그래도 운동겸 ㅋㅋ걸어감
근데 바람이 완전 많이 불어서
바람이 뒤에서 밀어줌.........
ㅋㅋㅋㅋ
으에... 정말 날아갈 것 같았다.
엄마한테 나 날아갈 것 같아서 살 더 찌워야 될 것 같다고 했다가
개무시당했음ㅋㅋㅋㅋ
더찌면큰일나나봄...........

갯벌쪽에 남은 물들이 살짝 얼어있었다.

지나가나보니 소주병도 꼽혀서 얼어있고 막 ㅋㅋ
또 혼자 낄낄거리고 좋아함 ㅋㅋㅋ

굴이다굴!!
이거 칼로 열어서 발라내면 굴 나온다고 엄마가 칼이 없으니 손으로 까서 보여주려 하셔서
손다친다고 내버려 두라고 했음 ㅋㅋㅋㅋㅋㅋ


물은 깨끗하지 않지만 (칙칙한 회색빛 ㅋㅋㅋ)

그래도 바다는 볼때마다 좋당 ㅋㅋ
여기서 엄마아빠동생이랑 손바닥 모아서 소원빌고
우리가족화이팅!! 막 요런것도 하고 ㅋㅋㅋㅋ
물 들어오는 것 같아서 겁먹고 허겁지겁
섬에서 나왔다 ㅎㅎ

날 따뜻할때는 조개잡이 같은것도 하러가나보다
이거 타고 갯벌에 들어가는 듯 ~ ^^

구름을 가장한 화력발전소의 연기 ㅋㅋ
정말 연기가 대단하더라 구름같아 보일 정도로

구름이 아니라 연기;;

구름공장이냐며 ㅋㅋㅋㅋ

어마어마한 연기 ~

영흥에너지파크 구경하러 갔는데
휴관이라 아쉬웠다. 발걸음을 돌리고 ㅋ
담에 또 갈일 있음 들러야지 ~^^

덧글
연기ㅋ 멋지네요 무슨 공장 였네요 ㅎ
연기는 발전소에서 나는 연기였어요 으흐흐 규모가 남다른 연기더라구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