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돋이보고 아침먹으러 간 정동진역 근처의 정동진 전복 해물 뚝배기 :-)
해보는곳에서 한 10분정도 모래사장걷고 5분정도 길 걸어가면 나와요^^

해본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아침도 안드시는지
ㅋㅋ손님은 우리만..크크..

메뉴판 ~
망치매운탕도 맛날 것 같았어요
여럿이오면 하나 주문해볼텐데 하고 아쉬웠어요.

기본찬 :-)
나물이랑 김치랑 어묵이랑 마늘장아찌 멸치볶음 ~
마늘장아찌 (윗줄 가운데)
먹고 깜짝놀랐어요 ㅋㅋ이렇게 곰삭은 마늘짱아찌는 첨 먹어봐서 ㅋㅋ
삼계탕집가면 상큼하고 아삭한 마늘장아치를 주로 주는데 ㅋㅋ
한 3년은 숙성 된 것같은 맛이라서 센세이션!ㅋㅋㅋㅋㅋ재밌는 경험이었어요..ㅋㅋㅋ

전복뚝배기 등장 ~
전복 두마리가 실하게 얹어져 있어요.

새우랑 팽이버섯은 거들 뿐 ㅋㅋㅋ

쭈꾸미랑 조개도 있고요

살아있어서 꿈틀꿈틀
혼자 신나서 우아아아 연발하면서 ~ ㅋㅋ
전복은 국물에 넣었다가 좀 있다 꺼내먹음 된다고 하셨어요
너무 오래 넣으면 질겨진다고 ㅋㅋ살짝 데치는것처럼 ㅋㅋ

꿈틀꿈틀

아름다움...........

국물은 빨갛지않고 맑은국물
개운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ㅋ
근데 국물맛이랑 해물양만 따지면 제가 먹었던 해물뚝배기중에서는
[통영여행] 원조 통영전통 해물뚝배기 용궁뚝배기 통영에서 먹은 이 용궁뚝배기가 더 맛있었어요 ㅎㅎ

하나는 전복삼계탕 주문
이건 전복 하나만 얹어져 있었어요.

얘는 움직이진 않더라고요 ㅋㅋㅋㅋ

안에 밥 많이 들어서 완전 좋았다는 ㅋ
삼계탕시키면 항상 배 안에 찹쌀 조금이라서 속상한데 이건 양도 정말 많고
닭도 크더라고요 ㅋㅋㅋ
한입거리가 아닌 닭..ㅋㅋㅋ

전복도 잘라서 닭고기랑 같이 먹고요
전복이 싱싱해서 내장부분도 아주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닭도 좀 찢어서 국물도 냠냠

하 느무 맛있었어요^^
고기는 완전 푹 고아진 스타일의 삼계탕은 아니고
씹는맛도 꽤 있는 적당히 익은정도의 고기였고요 국물은 삼삼하고 맛있었어요^^
정동진근처에서 밥먹기 괜찮은 식당이었어요.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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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완전 실하네요..
사진만 봐도 든든함이 전혀져오는 듯^^
어제 저는 독일어 학원 가느라 못간 모임이 있었는데
해산물 잔뜩 먹었다고 인증샷 보내서 참 괴로웠다는ㅋㅋ 듀듀님 블로그에서 이중 괴로움 받고 갑니다ㅋㅋ
도시에서는 좀처럼 자주 못먹는 전복인데 바다근처가니 물회에도 삼계탕에도 뚝배기에도 전복이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헝헝ㅋㅋㅋㅋㅋ몇일 안되었는데 전복맛이 어땠더라 다 까머었어요(결론은 다시 먹고 싶다는거ㅠㅠㅎ흑ㅋㅋㅋㅋ)
언제 기회되면 도전 해 봐야 겠서요 새삼 배가 고파지네요 ㅋㅋㅋ
서울에서도 몇번 먹어봤거든요 ㅎㅎ 해물+닭 도 조합이 참 좋은 것 같아용
보양식으로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