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에서 이틀을 보냈던 서면의 하운드호텔&펍
1월 30일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호텔이다 ^^

2박 154000원에 조식 이틀포함되어 있어서 아침에 조식 먹으러 내려갔다.
조식쿠폰도 정말 귀엽다는 ㅎㅎ 프랑프랑 모다시리즈 그릇들이 ^^

커트러리 완전 귀엽다
특히 나이프가 취향ㅎㅎ

요 물티슈도 자리에 앉자마자 스틸집게로 집어서
테이블에 턱~ 놓아주시는데 ㅎㅎ 아주 연기가 펄펄!
뜨겁게 스팀된 물수건을 가져다 주셔서 재미있었다^^

플라스틱도 아닌 유리저그에
레몬하나 퐁 ~ 띄워진 물도 가져다 주시고 (세심세심)

조식에 포함된 커피
아이스로 두잔 부탁드렸다^^

아침의 아아메 ~ ㅎㅎ
밥 먹기전 1/3정도 쭉 들이키기..ㅋㅋ
카페인으로 몸 깨우기 ㅋㅋ

한식, 양식 각 하나씩 주문해서
이건 한식용 숟가락, 젓가락

한식~
정갈하게 잘 나온다
플레이팅도 예쁘고 음식도 다 맛있었다.
특히 저 국이 완전 예술..속이풀리는 맛 ㅎㅎ

반찬은 연어구이랑 견과류 멸치볶음
연어구이도 맛있고 멸치볶음에 견과류가 완전 듬뿍 들어있어서 좋았다.

계란찜도 예쁜 그릇에 담겨나온^^ 부드럽고 맛있었다.

보들보들 푸딩같던 계란찜 ^^

밥이랑 정말 맛있던 국

이번엔 양식조식 ^^
프랑프랑 모다시리즈 그릇에 담겨나와서 기분좋았다~ ㅎㅎ

스크램블에그랑 소세지, 베이컨, 칩스, 샐러드 약간 ㅎㅎ
가성비로는 한식먹는게 좋을 듯(영양적으로도 ㅋㅋ)
그렇지만 보기엔 양식이 예쁜 듯 ㅎㅎ
두명이서 오면 하나씩 시켜서 나눠먹음 좋을 것 같다.
우리도 그랬구 ㅋㅋ

부들부들 에그스크램블

열심히 먹기 시작 ~

계란 넘 맛나서 샐러드랑도 곁들여먹고
소세지랑도 곁들여먹구 ㅎㅎ

저 빨간건 칩스 찍어먹는 케챱 ㅎㅎ
모닝롤도 하나 나와서

딸기잼 부어서 먹어주고 ㅎㅎ

남은커피는 테이크아웃잔에 부탁드려서 나갈때 바로 가지고 나갔다^^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다음날 7시버스로 서울 올라오느라고 조식을 못먹은게 한 ㅎㅎ
다음에 부산여행가도 다시 묵고싶은 호텔이다 :)

객실포스팅은 여기~
덧글
지금 보니 감회가 새록한 푸딩이계란찜이네요 ㅋㅋ
부산여행 하심 또 들을것 같으네요 테이크 아웃도 해주고 세심하네요
그냥 밥통에 해먹는 계란찜만 맨날 해먹어요 크크크
서비스가 전체적으로 넘 만족스러웠어요^^ 테이크아웃잔은 제가 컵 가져가서 부탁드렸는데 해주셨구 ㅎㅎ
다먹고 나갈때도 미소지어주시구 ㅎㅎ참 기분 좋았어요 ~ㅎㅎㅎㅎ
앞으로도 초심 잃지 말고 잘 운영해나갔으면 하는 +0+
숙소 선택 진짜 잘하신 것 같아요^^
전 요즘 유럽 숙소 대문에 고민이 많아서리.. 유로화가 많이 싸졌는데도 역시나 유럽숙소는 너무 비싸요ㅠ
모텔급의 호텔에서 이렇게 조식에 신경쓰고 플레이팅에 신경쓰려면 이것저것 손이 많이 갈 것 같은데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초심 잃지않구 처음처럼 계속 운영하는게 정말 힘든 일일 것 같아요 ㅎㅎ
문케익님 유럽여행 숙소 고민중이시군요 ㅜㅜ 힝! 좋은숙소 잘 선택하시길 바라용! ㅎㅎ 여행계획짜는 문케익님 넘 부러버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