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첫 한강피꾸닉 ! ㅋ
일년만에 그늘막텐트도 꺼내주고 ~ㅎㅎ
망사천 부분 바람많이불어서 돗자리 붙였는데 금방 떨어지더란 ㅋㅋ
앞으로 저런 시도는 하지 않는걸로 ^^

이쪽은 사람도 없고 한가하다 ! :)
평일이라 그런지 피크닉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진 않았는데
밤되면 하나둘씩 늘어나는..ㅋㅋㅋㅋ

뭐 싸오기도 귀찮아서 ㅎㅎ
커피는 집에서 만들어서 싸왔고
오는길에 파리바게트 들러서 빵이나 조금샀다..
마인츠돔에서 사려했는데 매장 리뉴얼중이라고 닫혀있어서 대좌절..ㅋㅋ
다행히 맞은편에 파리바게트가 있어서^^;

사라다빵~?ㅎㅎ 2800원
뭔가 추억돋는 맛 야채만 들었는데도 진짜 맛있다.
케챱이랑 마요의 힘!ㅋㅋ

이건 좀 미지근할때 먹어서 그런지
비주얼은 괜찮은데.. 크림이 너무 힘없이 흐물흐물 ㅎㅎ
그래도 달달하니 커피랑 먹긴 괜찮았음ㅎㅎ

요괴워치 열심히 보고 ㅋㅋ

나는 텐트안에서
요괴워치삼매경;ㅁ;
지바냥 오랜만에보니까 기분이 완전 좋아짐..ㅋㅋㅋㅋ

달콤한 크림과 부드러운 빵이 절묘한 하모니를
자아내고 있다냥
ㅋㅋㅋㅋ

백멍씨는 장난감회사 들어가서 부장님으로 승진
ㅋㅋㅋㅋ근데 맨날 청소해 ㅋㅋㅋ
귀여워쥬금

ㅋㅋ백멍이가 집에와서 동생 황멍이랑 밥먹는데
황멍이가 백멍이형의 회사가방안에 있는 노트북을 발견
형 회사에서 이것도준거냐고 관심을갖자 백멍이왈 밥먹을때는 제대로 밥을 먹는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ㅋㅋㅋ
뭔가 할머니 할아버지같은 백멍이 ㅋ=밥먹을때는 밥먹는게 예의라고 동생을 잘 가르치고 있음
근데 황멍이는 얼리어답터라서 노트북에서 눈을 못똄.ㅋㅋㅋㅋ징짜 느무 귀엽다.. ㅋㅋㅋ
덧글
백멍황멍 형제 넘 귀여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백멍이랑 황멍이 에피는 봐도봐도 안질리고 본거 또봐도 귀여워서 미칠 것 같아여 ㅋㅋㅋ
백멍이 퇴근하고와서 둘이 저녁먹는장면 종종 나오는데 엄청 웃긴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가봤답니다ㅋㅋㅋ 서울살면서 놀러가본적이 읎어서
돗자리에 커피만 마시는데도 좋드라구요ㅠㅠ 그래도 과자나 빵 주전부리가 필요한것같음ㅋㅋ
한번 자리잡으면 일어나기가 싫더라구요ㅠㅠ
저 텐트는 어디서 사신거에요?ㅋㅋ 돗자리 까니까 텐트가 왜 좋은지 알겠더라구요ㅋㅋ
한강 벤치에만 앉아서 책읽어도 좋고 ㅋㅋ돗자리피면 더좋고 ㅋㅋ 먹을거 싸오면 그것보다 더좋고 텐트피면 더더더더 좋고
그렇지 말입니다 ㅋㅋ웰치쥬스님 말처럼 한번 자리잡음 정밀 일어나기 싫어요 ㅋㅋ궁디 바닥에 붙음 ㅠㅠㅋㅋㅋㅋ
그래서 밤까지 안일어나고 밍기적밍기적거리다가 차끊길시간쯤에 어쩔 수 없이 아쉬움을 뒤로하고 궁둥이를 떼게되요 ㅋㅋ캬캬...
텐트는 몇년전에 엄청 저렴하게 샀는데 지금은 더 좋고 저렴한 텐트들이 많을거예요!
그늘막텐트 이런거 소셜에 검색해보셔도 엄청 나올 듯 해요^^ 텐트치면 정말 자연속의 아늑한 집(...오바는-_-;;) 같아서
잼나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