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추베이컨 파스타 ^^
파스타 땡기는날엔 그냥 집에있는재료 아무거나 때려넣고 휙휙 만들어 먹는다 ㅎㅎ
이날은 밭에서 따온 고추가 많아서 고추넣고 만들어 본 ㅎㅎ

일단 면을 6분정도 삶아요
면수는 완전 간간하게 소금많이~ 오일도 많이 ㅎㅎ

오일에 마늘을 휘휘 약불에 볶아줍니당.

그다음에 불 올려서 고추도 막 볶아주기 ㅎㅎ
(고추는 매운고추 아니고 하나도 안매운고추여요)
피망이나 파프리카 넣은거나 다름없는 고추입니더..ㅋㅋ
길게 채썰고 씨도 빼면 보기 더 좋지만 ㅋ 고추씨도 몸에 좋을테니까 다 넣어버렸..! ㅎㅎ
고추도 그냥 귀찮아서 쫑쫑 썰어버렸어요 ㅎㅎㅎ
(집에서 먹는건 그냥 막해먹음 ㅋㅋ)

6분정도 삶은 파스타
단단한정도
저는 완전히 익지않은 알덴테보다도 살짝 덜익은 파스타를 선호해서 ㅎㅎㅎ

고추자른 도마위에 ㅋㅋ베이컨도 쫑쫑 썰어주고 ㅎ

그다음에 필요한건 면수!(파스타 삶은 물 ㅎㅎ)
간간하니 그냥먹어도 맛난 면수 ㅎㅎ
면수는 이것보다 조금 더 넉넉하게 잡아도 좋아요 ~

ㅋㅋ맛이 중요하니까
치킨스탁을 넣어줍시다
안넣어도 사실 맛만 좋긴한데..ㅋㅋ
치킨스탁 넣으면 감칠맛 쩌는!! 막 그런 파스타가 만들어지죠! ㅎㅎ

치킨스탁 한티스푼
간도 더 간간해져요 ㅎㅎ

휘휘저어주기
기름둥둥 ㅎㅎ
면수의 기름인가 치킨스탁의 기름인가 ...
ㅎㅎ아마도 후자인걸로
ㅋㅋㅋㅋ

잘 볶아준 고추에

치킨스탁을 넣은 면수투하

베이컨투하
사실 베이컨은 따로 볶거나 한번 데친다음에 넣어주는게 제일 좋은데
그냥 귀찮아서..면수넣고 넣어버렸네요 ㅎㅎㅎ

맛의 척도인 기름을 추가한다
버터 한덩이를 투하
(버터 안넣은거랑 넣는거랑 맛 천지차이..ㅋㅋㅋ맛을위해서 무조건 넣는겁니당)

면을 6분정도밖에 안삶아서 한 2분정도 면수로 부글부글 끓이면서 볶아주어요
면수는 꽤 많이 잡아서 넣어줘도 금방 날아가요 ㅎㅎ

완성된 맛난 파스타 ~

마늘가루 후두두둑

바질도 후두두둑

파마산 치즈가루 후두두둑 (완전 많이 뿌려뿌려)

완성한 파스타 ^^
2000칼로리 획득인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파스타 500g이 5인분인데
전 맨날 2-3인분...반정도는 넣었으니
아마 1500칼로리는 넘지 않을까 (추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어줍니당!
베이컨한입 고추한입
베이컨한입 고추한입
베이컨이랑 고추랑 진짜 잘 어울려요 ㅎ

징짜 느무 맛있더 ㅠㅠ 감동적인 맛 ㅎㅎ
내가 이래서 밖에서 돈아까워서 파스타를 못사먹어요 ㅠㅠ
집에서도 워낙 자주 만들어먹어서 밖에서까지 사먹고싶진 않기도하고 ㅎㅎㅎ
덧글
ㅎㅎㅎ
고추랑 마늘 향이 좋아요 ~_ ~
오일파스타 할때도 버터 한큰술 툭 넣어주면 맛이 풍부해져요..ㅎ
지방은 맛의 완성 ㅠㅠ흙흙..ㅋㅋ칼로리는 안드로메다로!!ㅋㅋㅋ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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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파스타 익숙치 않은 맛이라 안좋아하거든요ㅠㅠ국수만 먹는 촌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듀듀님이 만드신 건 진짜 맛있어보여요ㅋㅋㅋㅋㅋ
저 웰치쥬스님 파스타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흐흐흐 ㅋㅋ국수파! 이셨군요 ㅋㅋ
저는 막 면이라면 가리지않는 면더쿠라서 ㅋ파스타도 국수도 다 모두모두 사랑해요 ;;낄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