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의 빅오쇼 :-)
나는 빅오쑈를 2년전에 봤고 친구는 처음보는거라
나도 한번 더 돈내고 보기로 결심하고
(사실 다시봐도 재밌을 것 같아서 ㅎ)
택시기사님께 빅오쇼 보는데 내려달라했더니 ㅋㅋㅋ
이상한 언덕배기에 내려주심 여기로 쭉 올라가라고^^;ㅋㅋ
돈내고 볼껀데..돈내고 보는데 내려주세요 ㅋㅋ 했더니 기사님 당황하심 ㅋㅋ
여기올라가도 잘보인다며 ㅋㅋㅋ
그래서 그냥 언덕에서 보기로 ㅋㅋㅋ
완전 빵 터졌음 ㅋㅋㅋㅋㅋㅋ
기사님이 이렇게 좋은 빅오쑈 무료관람 스팟에 내려다주시다니

흐흐 음악분수부터 시작합니다.
실로 앞에서보면 정말 금가루 분수가 솟아오르는 것처럼 보여요
감탄을 안할 수 없는 ..ㅎㅎ

아쉬운건 사운드가 크게 들리지 않는다는 거지만
대충은 들리긴해요^^;

스토리는 2년전과 변함없고 ㅎㅎ
스토리텔링할 때 말하는 소리는 무슨소리인지
알아들을 수 없을정도로 들리는게 좀 아쉬웠어요
음악소리는 대충 들리는데
말소리는 정확히 구분하긴 힘들었던 ㅋㅋ

그래도 친구가 좋아해서 다행^^

아름다운 빅오쑈!

쏴아쏴아
푸르른 분수를 내뿜기 시작


여수오시면 한번쯤은 돈내고 볼만한 것 같아요^^
저도 담에 가족들이랑 또오면 돈내고 또 볼거라는ㅎㅎㅎ


근데 그때도 그랬지만
스토리가 좀 진부하긴 함 ㅋㅋㅋㅋ
스토리같은거 좀 바꿔서 더 재밌게 만들면
저처럼 관람했던 관람객도 기꺼이 또 볼 것 같은데
아무래도 스토리 바꾸려면 비용이 장난 아니겠쥬?
왠지 저거 돌리는 전기세때문에 적자날까봐 걱정이 되더라는
ㅠㅠ 관람객이 많지 않아서요 ..


위험!

불도 팡팡 나오고!













무지개:)


문키님 등장 (문어 디제이 )ㅋㅋ





문키님이 마지막 피날레까지
흥겨운 음악을 틀어줍니당ㅋ

이쪽말고도 잘 보이는 스팟들이 여수에 많이 있겠쥬?ㅋㅋ
택시기사님들이 잘 아시는걸로^^;;ㅋㅋㅋ
빅오쇼 안본 분들 여수여행가시면
한번쯤 돈주고 볼만한 쇼예요 ~ ㅎㅎ
아래는 예전관람 포스팅 ㅎㅎ
사진은 별반 다를게 없어요 빅오쇼 스토리가 2년전과 동일해서 흐흐

덧글
기사님 완전 빵 터졌어요 ㅎ
당연히 매표소 근처에 세워주실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으슥한곳에 세워주더니 언덕 올라가라하셔서 ㅋ읭?? ㅋㅋㅋㅋㅋ
돈내고 보는데에 세워주세요 했더니
기사님 완전 어리둥절 하셔서 더 빵 터지곸ㅋㅋㅋㅋㅋ
센스있는 기사님 덕분에 공짜로 잼나게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