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로 제천여행
비가와서 돌아다니는 여행을 못하고
그냥 쉬기만 했던 여행..ㅋㅋ
속초갈까 어디갈까하다가 (속초갔음 큰일날뻔..)
청풍리조트로...
청풍리조트의 레이크호텔

근데 온돌방밖에 안남아서 ㅋㅋ휴가철이라서 그런지 방이 없어서.;
온돌방 ㅋㅋ
호수뷰 아니고 마운틴뷰..
방이 넓은편이 아닌데도 침대가 없으니 엄청 넓게 느껴지던..ㅋㅋ
오래된 호텔이라서 시설이 좋거나 깔끔하진 않다 ㅎㅎ

그래도 눈앞에 이렇게 산과 구름이 펼쳐져있으니 보기만해도 힐링되던

늦은 체크인 후 늦은 점심..ㅎㅎ
산보면서 먹으니 뭘 먹어도 꿀맛이던..ㅋ
안에는 별도로 먹을만한곳이 없어서(호텔로비 식당빼고..)
우린 먹을거 바리바리 싸가지고 왔다 ㅎㅎ

청풍랜드쪽 바라보며 커피한잔
호텔로비쪽에 커피전문점 있어서 잘 사마셨음
(커피맛은 기대하지 않으시는게;;ㅋㅋㅋ 커피를 먹었다는 것에 만족을;ㅋㅋ)

산책하고 들어와서 늦은 저녁겸 술
이마트에서 사온 샐러드야채랑 회 그리고 냉동식품들로 한상 휘리리릭 차렸음

막사도 만들어 먹고요 ㅋㅋ
할게없으니 정말 산보고 호수만보면서 배고프면 먹고
정말 아무것도 안하는 휴식여행에 적합한 곳이었음..ㅋ
게다가 비까지 하루종일와서 ..돌아다니기도 힘드니 정말 안에서만 ㅋ

다음날 아침은 사리곰탕면에 냉동만두로 만두국라면

이마트에서 사온 녹차롤케이크도 아침먹고 후식으로 야무지게 먹어주고

의림지로 이동

근데 제천여행에서 간곳은 의림지 뿐 ㅋㅋㅋㅋ
청풍호 모노레일타려고 전날 예약도 해놓았으나 우천으로 취소되어버려서 ㅋㅋ
정말 아무곳도 안돌아다닌 여행이었음..

의림지 정말 좋았어요
바람도 선선하고 온통 초록초록하고

분수도 폭포도
거닐기만해도 기분좋던

오리배도 하나 잡아타고
호수를 누볐습니다 ㅋㅋ

바람맞으며 유유자적 ㅎㅎ

오리배 다타고 다시 집으로..ㅋㅋㅋ
전날 비도오고 숙소근처 가까이에 뭐 놀만한곳도 없어서
정말 아무것도 안한 여행이었는데도 ㅋㅋ
재밌었네요 ㅋㅋ(너무 싸돌아다니는 여행만해서인지..ㅋㅋ)
덧글
오리배 넘나 좋아요 ㅎㅎ한강에서도 한번 타러가야겠다는요 ㅋㅋㅋ
선배님 넘 귀여우시네용ㅋㅋㅋ제천 정말 좋더라고요 산에 둘러쌓여있고^^
이번여행에서는 너무 간곳이 없어서 아쉬운데ㅎㅎ담에 제대로 제천여행 하고싶어요 모노레일도 타고 흐흐
속초 ㅋㅋ포켓몬고 얘기 나오기 좀 전에 계획했었는데 ㅠ 여행지 바꾸길 잘한 것 같아요ㅋㅋㅋㅋ갔으면 막 차도없고
숙소도없고 고생했을 것 같아요 ㅠ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