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푸나 하몽 세라노 Espuna Jamon Serrano
스페인산 하몽이예요
치즈랑 같이 구매했던^^
포장은 이 포장말고 다른 포장으로도
많이 판매되는 것 같아요 마트에서도 종종 보이는 것 같고

뒷면
돼지고기 다리살 96% 소금 포도당
보존료 등이 들어갑니다.

하몽을 열면 이렇게 네모스럽게
약간 넓직하게 썰린 하몽이
비닐에 겹겹이 붙어있어요
한 6장정도 들어있던걸로 기억나요^^

잘 떼어내서 손으로 찢어줍니다 쓱쓱 ㅎㅎ

저는 와인안주로 크래커에 얹어서 먹었어요
식감은 부드러운 편이예요
저번에 존쿡델리미트에서 포장된 하몬보다
두껍게 썰린하몬인데도
이게 더 씹는맛이 부드럽더라구요
(근데 저는 씹는맛 있는걸 더 선호해요 ㅋㅋ)
그리고 짠맛이 존쿡꺼보다 더 강했어요
풍미는 존쿡델리미트 제품보다 약한편이었구요
갠적으로는 에스푸나의 하몽보다
존쿡델리미트에서 파는 하몽이 입에 더 잘맞고
풍미도 더 좋고 씹는맛도 더 좋았다는 ㅎㅎㅎ
존쿡델리미트 하몽 포스팅은 아래 링크

덧글
무엇보다 가리는 음식없이 다 잘 드셔서 그게 엄청 부러워요.
(음식에 편가르기 하는 게 편식보다 더 나쁘거든요.)
저는 특별히 안 먹는 음식은 없는데
핏빛깔 있는 건 안 먹기도 하고 꺼려져요.
스테이크도 웰던이하는 못 먹겠고(남이 먹는 피나오는 거 먹는 것만 봐도 싫고)
하몽도 날 거라 생각하면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전에 술 마시는데 하몽을 메론에 싸서 주던데 다들 맛있게 먹는데 저만 못 먹었어요.
그냥 메론만 주던지...
하몽도 좋아하는 사람들은 샐러드에도 얹어서 먹던데
하몽도 맛있게 먹는 입맛 진심 부러워요.
저도 어릴때는 그랬는데
뭔가 징그럽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순대도 잘 못먹었어요 ㅎㅎ근데지금은-_ ㅠ 없어서 못먹죠 ㅋㅋ
내장국밥 순대국 이런것도 어릴땐 못먹고 안먹었는데 점점 아재입맛으로 ㅋㅋㅋㅋㅋ
크고나니까 징그러운것보다 << 맛있는게 더커서 ㅎㅎ
먹다보니 이젠 너무 맛있어져 버린게 많아졌어요 ㅋㅋㅋ
날이갈수록 못먹는 음식들이 줄어들고 있어서 큰일입니다 ㅡ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