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의 테이스트 스테이크:)
먹거리 X파일에서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곳이라고 하네요

2층^ㅁ ^
아는언니가 여기 꼭 가보고싶다해서

테이스트 테이스트 테이스트 스테이크

직원을뽑고 가게를 늘리면
맛이 변할 수 있어서 (완전 공감되네요..)
예약은 인스타그램 댓글로만 받는데
보통 이틀전에 예약 받으시는 것 같아요
근데 요즘 인기가 엄청나서 ㅋㅋ
예약글 올라오자마자 6분만에 막 댓글
131개 달리고;;;;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더라고요
짝꿍님이 빛의속도로 예약해주셔서
겨우 다녀옴 ㅠㅜ

실내

벽면에는 여러가지가 가득 붙어있어요 ~ ㅎㅎ

메뉴판 -
음식 메뉴판 간단해요 요게 전부^^
스테이크는 2인에 하나밖에 못시킨다고 하네요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서
보통 2인에 스테이크1, 라자냐1 이렇게 많이들 주문하시는 듯

주류들

맥주랑 칵테일도 판매하고요

테이블세팅 :)

같이 만난 언니가 새 인형샀다고 ㅋㅋㅋ
자랑하러 가지고나옴..ㅋㅋ
나도 한번 찍어주고

무려 옷과 가발값까지 하면
30만원에 다르는 인형이라고 하네요 ㄷㄷㄷ
덕질은 돈먹는 기계인 듯
나는 그나마 ㅋㅋ쪼꼬만거랑 싼거 자질구레하게
덕질해서 다행인 듯 ㅜㅠ
인형덕질도 한번 시작하면 돈먹는 하마..
인형 진짜 비싸더만요 ;;;

인형가발벗겼는데
뭔가 어딘가에 씌우고싶어서
찾다가..
ㅋㅋㅋㅋㅋㅋㅋ언니 핸드폰케이스의
브라운에 씌워봄요
개웃곀ㅋㅋㅋㅋ
빵터졌음

창가자리도 좋아보여요^^
골목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주방은 오픈주방

식전빵 ^^ 빵은 크랜베리랑
건사과 넣고 직접 다 만드신다고해요
잼은 딸기+후추 들어갔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음료는
샹그리아(왼쪽)
말리부자몽(오른쪽) 이렇게 두잔 주문 ^^
샹그리아는 매우 상큼하고 단맛 거의 없고 새콤해서
취향..말리부자몽은 코코넛향이 좀 강했어요~ ㅎㅎ
전 둘다 맛있었는데
언니중 한명은 샹그리아 너무 시다하고 ㅋㅋ
한명은 코코넛이 싫다하고 ㅋㅋㅋ
저만 너무 관대한 입맛인듯(맛없는게 없는게 함정...)

음식 다 나와서 한데모아 찍어주기 ㅎㅎ
저 피클도 직접 만드신다하시는데
엄청 맛났음 *_ *

숙성 채끝 스테이크 :)
3명이라 스테이크 2개에 라자냐한개 주문했어요 ~
가니시로 토마토랑 마늘 나오네요
머스터드랑 와사비도 ^^

요것도 스테이키~ ㅎㅎ
굽기는 따로 정할 수 없다고 합니다.
주문할때도 굽기 물어보지 않으시구요

라자냐 -
줄기콩샐러드와 함께 나와요

스테이크 주문하면
자스민라이스도 나옵니다^ㅁ ')/

라자냐 !

반가르면 이런비주얼 ^^
맛있는데
오히려 라자냐는 평범한 맛이여요 ㅎ맛있는데
막 엄청 큰 임팩트는 없고 무난히 맛있음
스테이크랑 라이스가 넘나 맛나서리 ㅋㅋㅋ

라이스가 진짜 맛났어요 라임 슉슉 뿌려서 먹으면
꿀맛 ㅠㅠㅠ
이것만 막 몇그릇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음

꺄악
미듐-미듐레어 사이
정도로 익혀나오는 스테이키/ㅅ//
진짜 부드러워요
3주간 직접 숙성시키신다고 하네요

와사비도 콕콕
씹는맛도 적당히 있으면서
부드러워서
진짜 부족함이 1도없는 완전체
스테이크였어요
근래먹은 스테이크중 제일 맛있게 먹었네요...
고기보다 회를 더 좋아라해서
고기는 자주 먹으러 가진 않는데
여기 스테이크 정말 맛있어요 ㅠㅜ
근데 예약하기 힘들어서 과연 다음방문을
할 수 있을지...ㄷㄷ

덧글
찾아보니 진짜 예쁘더라고요 정말 예뻐서 저도 탐은났지만
가격 듣고나서 암전...ㅎㅎㅎ
그냥 맛난거나 더 사먹는걸로 -_ ㅠㅋㅋㅋㅋ 키키... ㅋㅋㅋㅋ
또 가고싶은데 예약이 넘 어려워서 한 1년후쯤에나 갈 수 있을까 싶네요 ㅠㅠ
진짜 씹는맛과 부드러움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스테이크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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