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여행 둘쨋날 아점으로 먹은 중식 :)

해운대 근처의 <홍유단> 이라는 중식집에 갔어요

그렇다고 합니다

로버트 할리 싸인도 ㅋㅋㅋ

엘레베이터부터 귀여운 팬더가 반겨줌

들어가자마자 상어수조도 있어요 ㅎㅎ

메뉴판:)

귀여운 수저랑 젓가락 커버
팬더가 여기저기
물티슈에도 판다가!_!

짜샤이랑 단무지 그리고 피클

따뜻한 차 ^ ^

찹쌀탕수육 :)

간짜장 하나 시키고요 ㅎㅎ

맛나게 볶아진 짜장 :)

이쪽지역은 짜장시키면 계란후라이 얹어줘서 넘 좋아유 ㅎㅎ
런치메뉴 주문하면 밥이나 면 곱배기가 무료라고해서
곱배기로 주문했더니 면양이 어마어마하던..ㅋ

마파두부 덮밥도 주문:)
두드러기때문에 짬뽕 피하고 다른거 고르자 해서
고른 마파두부 덮밥
국도 같이 나와요

찹쌀탕슉인데
찹쌀피 넘 두꺼우면 막 질깃거리고
식으면 잘 안씹히기도 하는데
여기는 딱 두깨가 적당해서 괜찮았어요^^

짝꿍님이 가위로 다 잘라주심
소스는 엄청 가벼운 그런 맛이었고
막 특별한맛은 아닌데
바삭하고
느끼한맛이 없어서 계속 집어먹게되던

마파두부덮밥은 별로 기대안하고 주문했는데
오늘주문한 메뉴중에 제일 맛있었다는..ㅋ

감칠맛도 좋고
은은한 해물맛에
소스가 진짜 맛있었어요
개운한 맛이랄까..ㅎㅎ
밥도 보들보들 넘 맛있고 ^^

간짜장도 엄청 안느끼해서 놀람..ㅋㅋ
진짜 담백한 간짜장맛
여기 첫 방문인데 들어가자마자
우리 엄니또래나 어르신들 손님들이 많으셨는데
왜 어르신들이 많이오는지 알 것 같던..
먹고나도 속 안부대꼈고
맛에서도 그게 느껴지더라구요
진짜 담백하고 안느끼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인데 그런경우 보통 맛이 좀 아쉽거나 부족한데
여긴 맛도 좋았어요 ^^
탕슉양이 많은데다 짜장까지 곱배기라 다먹고
헥헥거렸는데 속이 편했음 ㅋㅋㅋㅋ

화장실쪽 가는길에 팬더들 또 만나고^_^

부산에 깡통시장쪽 산책하다가
홍유단 매장을 또 발견했어요 ㅋ
부산에 매장이 여기말고 더 있는 곳인 가봐요^^
덧글
저도 주방장님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ㅠㅜ;;ㅋㅋ
짜장면 담백하니 맛있더라고요 ㅎㅎ느끼하고 자극적인 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넘 심심하다고 할만한 그런 맛이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