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주문진에 도치알탕 먹으러 :)

오늘 간 식당은 여기
해동해장국
예전에 도치알탕 맛나게 먹은 식당이 있는데
할머니가 혼자 하시던 식당인데 ㅠㅠ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나서 찾을 수가 없어서
여기로 갔어요 ㅎㅎ

내부 테이블은 5개정도
작은 공간이예요

메뉴판
알도치탕 한개 주문했어요
네명이서 먹기엔 좀 적다고 하셨는데
그냥 하나만 주문했다는

반찬
깻잎지가 특별한맛도 아닌데 슴슴하니 맛있었음

김치넣고 끓여진 도치알탕 :)

보글보글 ^^
넷이서 먹으니 살짝 부족한듯 하면서도
밥 다 먹을 정도는 되더라구요 ~

알 듬뿍듬뿍
도치도 약간 아구같은 아이들처럼
쫀득쫀득 콜라겐스러운
탱글한살이 있는 생선이다보니
취향탈만한 생선식감이예요
저는 요런식감 썩 좋아하진 않는데
저희 어무니가 요거 엄청 좋아하세요
저랑 동생은 그냥 그럼 ..ㅎㅎ
먹긴하지만 ㅎㅎ
국물은 맛있었어요 :)
시원한맛이 도는 약간은 새콤한 김치국물

알도 아주 가득가득 :)
저번에 강릉서먹은 도치알탕은
살은 별로없고 알이 엄청크고 씹을때마다
오독오독 터지던데
여기서 먹은 도치알탕은 살이 많고 (생선양많고)
알은 식감이 막 톡톡 터지진 않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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