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차낙칼레 주에 있는 고대 트로이 유적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의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하며, 199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다르다넬스해협과 면한 소아시아 북서부의 고고유적지이다. 차낙칼레(Çanakkale) 시가지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30km 떨어져 있으며, 행정상의 소재지는 터키의 차낙칼레 주 테브피키예(Tevfikiye)이다. 고대 도시 트로이의 오랜 흔적들을 간직하고 있는데, 특히 서양 문학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하다.
트로이는 서쪽으로는 에게 해를 두고 그리스와 마주하고 있고, 남쪽으로는 북아프리카의 이집트로 내려가는 해로가 있고, 동쪽으로는 아나톨리아 너머 메소포타미아 지역까지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찍부터 도시와 문명이 발달했다. 트로이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초기 청동기 시대인 기원전 4천년부터였다. 기원전 3천년을 기점으로는 방어벽과 성채가 세워졌고, 기원전 2천년부터는 돌로 된 건물이 일반화되고 문화가 번성하면서 차츰 도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이후 기원전 1350년경의 지진으로 한차례 파괴되었다 재건되었는데, 호메로스가 《일리아스》에서 묘사한 트로이 전쟁과 화재는 기원전 13세기나 12세기경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한동안 버려졌던 도시는 기원전 8세기 그리스 이주민들이 들어오면서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으며, 기원전 2세기에는 로마의 모도시(母都市)로 추대돼 경제적 혜택을 누리기도 했다.
덧글
안에 숨어서 소리안내고 숨죽여 있는것도 무척 힘들 것 같고요;;;;ㅋㅋ
근데 진짜 목마는 창문은 아주 조그맣게 뚫어놨겠죠?ㅋㅋ숨쉴구멍정도만?ㅋㅋㅋ흐흐
안에서 걸어다니다가 다 들킬기세;;ㅋㅋㅋㅋ
아주 반짝거리고 그렇더라구요^^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올라갔다 내려오고 만지고
사진찍고 그래서 아마 도색같은것도 자주 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