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의 천지인 :)

많이 들어본 가게인데 -
호텔에서 덴덴타운쪽 걸어가다가 있어서 ㅎ
이따가 저기서 점심먹을까 하고 지나치고
점심시간쯤 다시 들른 :)
썬루트호텔에서도 역시나 가깝다
걸어서 얼마 안걸리는 -

남동생도 예전 오사카여행때 갔었던 곳이라
맛있다고 했었음

인상적인 영업시간..
4시까지..ㅎㅎ 새벽에 해장하러 오기도 좋을 듯

가게 앞의 모형음식들

덮밥은 테이크아웃도 된다니!
우리처럼 호텔이 근처라면 여행객들이 테이크아웃해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메뉴판-
주문은 식권을 자판기에서 구입하면 된다

식권 자판기

바테이블이 주르륵 있어요 -

내가시킨 미니돼지덮밥세트와
짝궁님의 돼지고기덮밥(보통)

요게 부타동(보통)
두툼한 돼지고기가 듬뿍 얹어져 있다
파도 넘 먹음직^^

요건 나의 라멘과 미니부타동 세트
나는 라면도 넘 궁금했는데
부타동도 포기할 수 없어서 (돼지보스..ㅋㅋ)
미니부타동세트로다가..ㅋㅋ

라면은 이렇게 나옴^^
얇은 파채 송송

부타동도 정말 맛있었다 ㅠ_ ㅜ
돼지고기맞나 싶을정도로 ㅎ
약간 양고기스럽게 막 돼지기름이
줄줄 나오는 그런 느낌이랄까..
식감도 정말 좋다
기름이 줄줄 나오는 고기!
불내도 정~~말 강렬하다..
불내입은 기름지고 두꺼운 돼지고기

발린 양념도 정말 맛있음 >_<
밥이랑 참 잘 어울린다 ㅎㅎ
고기가 조금 크긴해서 잘라먹었음 ㅎㅎ
남은 밥은 라면국물이랑 또 냠냠

국물이 엄청 느끼하고 묵직~~하다.
난 느끼한거 워낙 잘먹기때문에
아주 맛있게 먹었다는^^ 굉장히 기름진 국물 ㅎㅎ
간도 간간한편인데 맛있게 간간하고 -

라면안의 돼지고기도
부들부들 맛있고 ^^
덧글
저도 그때 세트로 먹으려다가 부타동만 먹었는데, 이 글을 보니 혹시나 다음번에 간다면 세트로 먹으리라 다짐합니다ㅋㅋㅋㅋㅋ
고기도 두툼하고 기름지고 참 맛있었는데 ㅠㅠㅎㅎ
저도 또 가고 싶어요 ㅠㅋㅋ오사카가면 꼭 다시가야지 다짐하고 있습니다 ㅎㅎ
담에가면 라면에 꼭 계란까지 추가해서 먹으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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