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의 햅파이브 관람차
주유패스 있으면 무료로 탑승 가능해서 이번에도 주유패스 쓰는날
하루 들렀어요
다음날도 들르려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못타고 한번만 ㅋㅋ

햅파이브 닫을시간 가까워져가니
사람들이 더 많더라구요 ^
이날은 비가 정말 엄청와서
기다리는 내내 빗방울 감상

유리 천장에 비가 후두둑 후두둑



빗방울 그림자가 바닥에 비추는데
아름다웠어요

직원분들이 우산들고서
사람들 태울때 우산도 다 펴서 태워주시더라구요
세심함..

우리차례 ^^
한 15분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귀여운 부활절 장식

직원분이 사람들 내린다음에
직접 타서 분실물 한번 확인 후에
태우던 ~

탑승 ^^

비가와서 사진이 맑게 보이진 않지만 ㅋ
비오는 관람차도 운치있네요^^

비오는 야경
로맨틱 ~_ ~)

ㅋㅋ저는 비오니까 더 좋았어요
밖이 잘 안보여서 덜무서워서...
관람차같은거 엄청 무서워하면서 타는데...
밖이 시원하게 보이면
무서워서 오줌쌀 것 같은기분이 증폭되는데 ㅋㅋㅋ
창이 빗방울로 뿌연바람에
여기가 높은지 뭔지 알게뭐여...되버림
ㅋㅋㅋㅋㅋ

주륵주륵 ^^
짝꿍이랑 두번째로 타는 햅파이브 관람차

높긴 높아요
하지만 과도한 블러효과로
무섭지 않았지...ㅋ(쫄보의 관람차허세ㅋㅋㅋㅋ)

빗방울 점박이가
가득한 창문

짝꿍님 비오는날 듣기좋은노래
선곡해 놓으셨고요 ㅋㅋㅋ
햅파이브에는 스피커 있어서 핸드폰 연결해서
음악 들을 수 있어요~
동영상 찍어옴 :)
이런 분위기였어요^^

정점을 향해가는중 ㅋㅋ
여기서 제일 화장실가고 싶은데
오늘은 밖이 안보이니 문제없음..ㅋㅋㅋㅋ

제일 높지요 *_*

다타고 내려왔어요
넘 금방 끝나버린 관람차...아쉬워라 ㅎㅎ
한번 더 타고 싶었지만 ㅋㅋ
주유패스로는 하루에 한번밖에 못타니까
ㅠ_ ㅜ

오사카 올때마다 타고싶은 햅파이브 ㅎㅎㅎ
저번여행에서 오후에 탄 햅파이브랑
블로그의 관람차 포스팅 긁어모음




덧글
햅파이브 타셨군요 헤헤 저는 낮에만 타봐가지고
이번에 야경을 기대하며 타려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야경 맑을 때 못본다고..비와서 바깥도 잘 안보일거야 흑흑 ㅠㅠ 이러면서 ㅋㅋ
타면서는 엄청 투덜거렸었거든요 ㅋㅋ근데 의외로 비오는 관람차가
엄청 분위기가 좋아가지고 놀랐네요 ㅎㅎ생각보다 더 좋더라구요^^
저는 관람차 위에서 보는 풍경이 무섭긴하지만 너무 좋아서ㅎㅎㅎ 매번 타게되네요^^
뭔가 공중에 관람차만 동동떠있는 상태로 풍경을 조망할 수 있어서
높은 건물에서 내려다보는 느낌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다음에 남편분이랑 같이 타보셔용
사랑하는 사람이랑 타면 더 로맨틱해요 키키키 ㅋㅋㅋㅋ
비오니깐 분위기가 더 멋진것 같아요
요긴 주유패스 있음 무조건 들러 봐야 겠서요 혼자도 탑승해도 태워 주나요 ㅋㅋ
빗방울이 또르륵 또르륵 관람차 유리창 위로 흘러내리기도 하고요 ㅎㅎ
혼자탑승해도 당연히 태워주지요 ㅎㅎ
저는 혼자는 무서워서 타지도 못할 것 같은데 ㅠㅠ
제가 고소공포증없구 겁이없다면 저도 혼자 타보고 싶어요 ㅠㅠㅠㅋ
어릴때 비오는날 롯데월드가면 매직아일랜드 놀이기구 다 쉬어서 ㅠ ㅋㅋ
뭔가 이런건 비오면 운행 안할 것 같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