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의 꼬치구이집 유메도리
가게 입구 ^^
호텔쪽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걸어서 다녀왔어요
메뉴판 :)
사장님이 한국인이셔서 의사소통하기 편하고
직원분도 한국어 잘하셔요 ~ㅎㅎ
한국어 메뉴판도 다 있구요
주류 메뉴판
저기 보이는시는분이 사장님 *_*
다찌자리도있고 요 다찌자리 우측으로 테이블 두어개
그리고 안쪽으로도 테이블이 있어요
가자마자는 입구쪽 문 테이블에 앉음 ㅎㅎ
자몽사와와 생맥주
괜히 위에서 한번 더 찍어보고
(의미없음ㅋㅋ)
(의미없음ㅋㅋ)
자몽사와 정말 맛있었어요
자몽의 상큼씁쓸한 맛 *_*
많이 달지않아서 더 좋았음
여기 사와 완전 맛있어요 ㅎㅎ
염통 2개
아주 부들부들 살살 녹아요 -
한국에서 먹는 염통꼬치들은 크기도 좀 작은데
여긴 염통이 엄청 통통했어요
식감도 신기해요
다 안익어서 그런지
소고기같은 식감 :)
완전 맛나요
닭 사시미
가슴살로 주문했어요
살짝 겉만익힌 가슴살은 먹어봤지만
아예 생닭은 처음인데
진짜 맛있어요 ..
회처럼 보드랍고 엄청 부들부들해서
거의 씹을 필요가 없달까
와사비랑 양파 얹어서 먹으면
참 맛있네요 *_ *
닭고기가 워낙 신선해서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술술 넘어가요
닭 껍질 :)
불내가 장난 아니여서 좋던 ㅎㅎ
한국에서 먹는 껍질은 약간 납작했는데
여긴 좀 통통하던 껍질 ㅎㅎ
한국 야키토리집에서 먹던 껍질은
바삭한 식감에 기름줄줄나오는 느낌인데
여기는 바삭한것보단 껍질 자체가 통통해서
씹는맛이 있었어요 ~
파 닭다리살 꼬치
가장 기본적인꼬치죠 ㅎㅎ
와구와구 ㅎ
사시미 넘 맛나서 아껴먹음^^;
간 꼬치도 2개 주문
겉만 살짝 익혀나와서
아주 부드러워요
단면/ㅅ//
굉장히 고소하고
크리미해요
녹진녹진
중간에 다찌자리가 비어서 ㅎㅎ
옮겼어요 ~
요기가 사장님이 꼬치구우시는 곳
노트도 있어서 구경 ^^
유메도리 사랑입니다 ~
나마비루 ~ 한잔 더
꼬치가 구워져요 ^^
불내 맡으며 꼬치먹기
이렇게 안쪽으로 테이블이 더 있더라고요
닭똥집(모래집)이랑 삼겹살 꼬치도 주문
이번엔 간장소스 안발린 꼬치-
삼겹살꼬치도 기름 줄줄 나오는게 넘 맛있던
모래집도 쫄깃쫄깃 씹는맛이 *_* 오독오독
소금 찍어먹으니 닭모래집 특유의 향이 좋아요
술이 다 떨어져서
유주사와(유자사와) 한잔 더 주문
역시나 맛있 *_*
연근구이도 하나 주문했어요 ㅎㅎ
연근이 와작와작 식감이 정말 좋네요
치킨난방도 주문
양이 꽤 많았어요 ^^
치킨까스느낌
먹고 또 먹고 ^^
살이 아주 두툼해요
엄청난 맛은 아닌데 닭고기가 아주
듬뿍이라 좋던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닭 염통 사시미
구멍나서 좀 징그럽긴한데..예전엔 이런거 잘 못먹었는데 ㅋㅋ
지금은 잘만먹지요 ;;
이것도 그냥 입안에서 녹아서 사라져버리더라고요..ㅎㅎㅎ
보들보들하니 맛있어요
덧글
2017/06/09 00:34 # 
비공개 답글입니다.직원분도 한국말 잘하시고 메뉴판도 한글이라서 정말 한국식당 느낌났어요^^;
게다가 손님도 한국인들이 엄청 많이 오셔가지고 여기저기 한국말도 들리고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