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노커리샵의 커리 ^^
전날에 커리사러 들르기만하고
이번에도 못먹어보고 가는구나
커리만 사가야지 했는데
어쩌다보니
오늘일정이 덴노지 동물원이 되버리는 바람에 ^^
(계획없이 당일 계획하는 여행 컨셉이었는지라..ㅋㅋ)
먹게된 브루노커리

커리샵 브루노 ~
다른데 매장은 돈까스도팔고 매장도 더 크고
그런 것 같은데 여기는 백화점 식품관에 작게 딸린 매장이라
메뉴가 더 간단하고 몇종류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바테이블있고 안쪽에 작은 테이블 몇개가 다인 작은 매장 ^^

Curry Shop Bruno Since 1979

메뉴, 자판기
자판기에서 계산하고 직원분께 나오는 종이
드리면 됩니다

영어로 적혀있어서
어렵지않게 주문

바테이블에 앉아서 먹었지요

이렇게 되어있어요^^
무랑 마늘절임이 있고
숟가락, 물병도 있어요

앉자마자 내어주신 물

커리는
저는 아보카도커리
짝꿍은 비프커리 이렇게 주문 ^^
엄청 빨리나와요
밥 푸시고 위에 커리얹어주면 끝이라

비프커리 -
잘게 찢은 소고기 조각이 얹어져 있고요

밥양이 꽤나 많습니다.
밥양으로 배부른 그런 커리여요^^;

소고기,커리조합 정말 좋지요 ~
브루노커리는 일본식커리이긴한데..
브루노커리는 일본식커리이긴한데..
약간 우리가 아는 일본식 커리랑 또 살짝은 다른 느낌의 커리예요
아비꼬같이 그런 맛은 아니구..
약간 호불호 갈릴 것 같은 맛이예요
약간 한약스러운 향도나고
단맛도 꽤 강한 커리라서요 :)

나의 아보카도커리 ^^
아보카도 커리가 신메뉴라 적혀있었는데
저는 아보카도 더쿠니까...고민없이 아보커리로 ㅎㅎ
아보카도 조각이랑 큼직한 베이컨이
숭덩숭덩 터프하게 얹어져있네요

커리랑 아보카도도 정말 잘 어울려요
그냥도 맛난카레인데
아보카도 녹진녹진 크리미한 맛이라
같이먹으니 더 맛있구용 ㅎㅎ
베이컨도 두툼해서 씹는맛도 좋고!
햄향도 솔솔 나는게 ㅎㅎ

마늘이랑 무절임도
얹어서 곁들여 먹지요

밥양도 많아서
배부르게 한끼 먹었어요 ^^
달달하고 맛있는 브루노커리 :)
아래는 예전에 레토르트 카레 포스팅한거 링크

덧글
아보카도 예쁘게 슬라이스해서 얹거나 막 그럴줄 알았는데
아보카도도 햄도 넘나 터프하게 숭덩숭덩 올라가 있는 것 ㅋㅋㅋ캬캬..
근데 저렇게 큼직하고 통통하니까 햄도 아보카도도
모두 맛이 본격적으로 나고있어서
향이 강한 카레에도 묻히지않는 존재감을 내주더라구요 ㅋㅋ
카레에 아보카도 은근 잘 어울려서 신기했어요
밥과 카레에도 아보카도의 녹진함이 묻히지않고 살아있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