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 상도동의 핸드픽트호텔 :)
오픈할때부터 계속 가보고싶었는데!
어쩌다 저쩌다보니..아직도 못가고 있다가 ㅎㅎ
이번에 한번 들러봤어요 헤헤
오픈 1주년 기념인가 해서
숙박료는 7만원대에 결제하고 다녀옴 :)

복도도 엄청 깔끔하다.
우측의 유리로 햇살이 쫙 들어오는데
낮에 어찌나 따뜻하고 느낌이 좋던지

정면으로 들어오는 빛도 예쁘다.
게다가 바닥이 연두연두해서
잔디같은 느낌도 든다.

엘레베이터
체크인은 9층에서 ^^
식당도 9층에있고
호텔에서 운영하는 카페 블룸은
지하1층에 있다 :)

뷰는 기대안했지만 조금
높은룸을 기대했지만 4층 주셨...
우리가 묵은방은 407호는 아니였다

깔끔한 내부

룸키
키는 특별히 예쁘거나 하진 않음 ㅎㅎ

TV

베딩도 편안했다.
배게커버 안쪽에도 모두 핸드픽트
택이 달려있음 :)

로브
타월이 돌돌 말려져서 바구니 위에 ㅋㅋ
귀여워 .
핸드타월도 두개있고 :)
물론 저는 환경을 사랑해서
타월 많이 안쓰기 주의자임..ㅎㅎ
호텔에서 1박하면 작은타월 하나있음
전날 샤워하고 잘 걸어서 말려두고
다음날 아침 그타월 또 쓰고 나옵니다...ㅋ
어차피 집에서 수건도 3일이상 쓰는데
쓸데없는 자원낭비는 안하려고 함.

냉장고위에 저 서랍은 열면
세이프티박스 들어있고요 :)
스툴 색도예쁘고 디자인도 예쁨.
사실 룸에 이동식 테이블도 없고
테이블도 이게 전부여요
이동가능한 사이드테이블 하나만 더 있었음
더 편했을 것 같아요 ㅎㅎㅎ

룸에 있던 가이드북

2012년부터 3년여의 준비기간을 통해
완성된 공간이라고 하네요

9층에있는 식당 나루
지하1층엔 카페
식당이용을 못하고
카페도 아침에 테이크아웃하러 급히
들린게 다라서 사진을 못찍어왔네요 ㅠ_ ㅜ
9층식당 사진은 핸드픽트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출처는

체크인할 때 챙겨주신 일회용품
칫솔, 치약
면도기, 바디스펀지가 전부예요
화장솜이나 면봉같은건 따로 안들어있어요^^

체크인할 때 주신 바우처
체크아웃전까지
지하 1층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2잔 드실 수 있고 -
푸드할인쿠폰도 더 껴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사용을 못했고 ㅎㅎ 요건 체크아웃하기
직전에 받아서 들고 나갔어요 :)
커피 맛있었어요 ㅎㅎ

여긴 특이하게 달력이 있더라고요 ㅎㅎ

마블트레이에 놓인 컵이랑
티, 커피
에이퍼스트 호텔이랑 동일한 제품
커피빈 인스턴트커피 2개
커피빈 민트티백, 캐모마일티백 2개씩 있어요 :)

쓰레기통이 다 스댕스댕해서 좋던 ㅋㅋ
스댕좋아함 ㅋㅋ화장실쓰레기통도 스댕이고 :)

세이프티박스

냉장고
컴플리멘터리 생수 2병

나름 작지만
이동식 테이블로 쓸 순 있는 스툴.. 근데 넘 작아서 ㅠㅜ
앉기엔 또 좀 높고 ㅋㅋ편하지도 않을 듯..
예쁘긴 한 스툴

욕실
하양하양 깔끔해요

샤워부스

세면대
거울도 예쁘고 거울위에 조명도
맘에듬 :)

어메니티는 록시땅 :)
예전엔 에이솝 어메니티던데
록시땅으로 바뀌었나봐요
록시땅 비누 향 넘나 좋아요 추억돋는 향 ㅎㅎ

세면대 아래에는
여분 두루마리휴지와 드라이어

이런 호텔들보고
라이프스타일호텔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글래드, 카푸치노 이런 호텔들요 :)
핸드픽트도 스테이케이션하기 참 좋은 호텔이었어요
위치가 살짝 아쉽긴하지만
깔끔하고 아늑하고요 직원분들
정말 다 친절하셨고 만족스럽게 묵고왔어요.
이번엔 시간상 카페랑 식당을 이용못해봐서
넘 궁금해요..
다음에 이 근처오면 식당만이라도 들러서
식사라도 한번 해보고 싶어요 :)
아래는 글래드, 카푸치노호텔 포스팅
카푸치노는 재방문의사 있는데
글래드는 두번째 방문때 체크인할 때 직원분 응대때문에
다시 재방문하고싶진 않아요...
그래서 강남글래드도 궁금해 죽겠지만
안가고 있음...;;;;

덧글
저기 식당이 괜찮다고 많이 들어서 꼭 한번 식사해보고 싶었는데 ㅠ 아쉬웠어요 ㅎㅎㅎ
객실 깔끔하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좋더라고요 ^^ 호텔도 크지않아서 객실이 많지 않은데다
동네에 쏙 들어가 있어서 조용하니 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