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트코의 오랄비 글라이드 치실
가격은 20290원인데
몇개월 전 방문 시
4천원할인행사 중이여서
행사가로 구매했어요-

사실 집에 쟁여논 치실 서랍에 한무더기인데...
그놈의 할인때문에
쟁임병이 도져버림
게다가 이거 구매하기 몇일 전에
다른 치실 포스팅을 올렸는데
댓글에 다들 오랄비 글라이드
좋다고 추천을 많이 해주셔가지고...
또 한번 써봐야지 싶기도 해서 ㅋㅋ

6개의 치실이예요
치실 하나당 40m

뒷면

한글표기 스티커 ~
무리해서 사용하면 치아와
잇몸을 상하게 하거나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

종이가 아주 번쩍거려요 ㅋㅋ

불투명에 가까운 파랑색의 펄이
들어간 플라스틱 케이스

케이스 예뻐서 파우치에 넣고다니기도 좋음

열면 일반치실과 크게 다를건 없고

실
실이 뭐랄까 섬유스러운느낌도 아니고
뭔가 보기에는 얇은 고무같다는 느낌도 드는(??)

사진엔 안잡히게 나왔는데
전체적으로 초록빛의 액체같은?
무언가가 실 전체에 자국처럼
군데군데 많이 뭍어있어요~

얇긴한데 또 엄청나게 얇은건아니고
꽤 얇은편이예요 -
둥그런 실이 아니고 면처럼 납작한 스타일이라
이 사이에 넣기도 수월하고
왜 좋다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라닐치실이 그동안 저의 최애치실이었는데
라닐과는 좀 다른 느낌이예요
라닐은 적당히 두꺼움이 있고 탄탄한 느낌이라
이 사이에 들어가면 꽉 들어차서 이물질을 끌고나오는
느낌인데 요거는 얇아서 더 이의 아랫부분(잇몸부분)에
많이 들어갔다 나오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더 깊이 들어간다고 해야하나...(잇몸탐험..ㅋㅋ)
그래서 개운해요
근데 또 요 실이 잇몸을 쑤실 때 기분나쁜 느낌의 실이
아니라서 굉장히 개운해요
잇몸깊숙한데 들어가서 잘 쓸어가지고 나오는
느낌이예요(라닐보다 더 깊게들어가서 쓸고나옴..ㅋㅋ)
텐션도 중상정도 일반적인 치실보다 더 잘 늘어나는 느낌
라닐보다도 소재가 소재라 그런지
확실히 더 잘 늘어나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동안 오랄비에서 써본 치실중에 최고로 좋았어요 ~
근데 전 라닐치실 느낌도 좋아하는지라 ㅎㅎ
라닐이랑 오랄비 글라이드랑 계속 번갈아서
쓰고싶더라구요 :) 느낌이 미묘하게 달라서
(둘다 좋은..^^)
그동안 구매한 치실들 포스팅은 아래 링크



코스트코에서 가격이 참 착해서 ㅋ 치실 없을때 코스트코가면 하나 집어오긴 좋은 제품~
내기준 품질은 라닐이 훨씬 좋지만 가격은 코스트코 오랄비세틴치실의 승리

이건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좀 저렴하게 샀던기억이 있는데
올리브영등에서도 파는게 이 제품ㅎ얘도 무난하게 쓰기 좋다.

이젠 드럭스토어에서도 자취를 감춘 듯한 조르단치실?ㅋㅋ
이건 절대 사지말아야 할 치실 ㅋㅋㅋㅋ엄청 안들어가서 혼났음
공룡이빨에 써야할 것 같은 굵기임 ㅋㅋㅜ
혹시나 어딘가에 팔고있다면 ㅜ사지마시길 ㅋㅋㅋㅋ
덧글
페라리치실(오랄비 애칭이예용~) 좋쥬?^^
써보니 진짜 좋더라구요 흠잡을곳 하나없는 치실었습니다. ㅎㅎ
정말 페라리치실이라고 할만 하더라고요 키키^^
라닐치실이랑 같이 계속 쟁여두고 쓸 예정이여요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글라이드 샀는데 넓적해서 부드럽고
오랄비 동그란 치실통 보단 좋은거 같은데 그건 넘 얇아서 별로 였거든요 세턴은 어떤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