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순천여행 때 맛있게 먹었던
건봉국밥

이번에 순천여행 첫끼니로 먹으려고
방문했다. 근데 저번과는 완전 다른 분위기
리모델링해서 안과 밖 모두 깨끗해졌더라
점심시간 때 방문했더니 줄이 이미 있었는데
3-4팀정도 있기도하고
국밥이라 손님회전이 빨라서
10분도 대기하지 않다가 들어가긴함

순대만국밥 3개 주문

찬은 예전이랑 똑같은 듯 ㅎㅎ

순대만 국밥
포스팅 하기가 민망할만큼
맛이 없었다.
하하...
작년에 그 맛이 절대 아니다.
언니들한테 맛있다고 데려갔는데
한입먹자마자 민망함이 밀려옴 ㅠ_ ㅜ
배신당했어..ㅋㅋ
그때는 국물이 이렇게 묽지 않았고
국밥 국물이 순대국밥의 진한맛이
있었는데..음..엄청 묽은 느낌이었다..

순대는 여전히 많이 들어있긴 했지만..
저번만큼 많진 않은 느낌인데
다른 순대국밥집들보다는 순대양이 많긴하다.

아침도 못먹고가서
뭘 먹어도 맛있어야될 입맛이었는데
나는 맛없는것도 그다지 없는 사람인데
이 국밥은 아닐세 ㅠㅠ
동네에서 그냥 아무 순대국집 들어가도
이거보단 맛있을 것 같다.
맛이 없는건아닌데 평범에서 좀 많이 맛없음쪽에
가까운....ㅠㅠ
언니들한테 민망, 미안해짐 ㅋㅋㅋㅋ
건봉국밥은 다시 못갈(안갈) 듯..ㅎㅎ

아래는 작년의 포스팅.
저 맛이 그립다...하 이게 아니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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