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슈톨렌:)

OEBEL Butter Marzipan Stollen
버터 마지판 스톨렌

가격은 9990원이고요
코코에 크리스마스 시즌만되면
나타나는 녀석이지요 ㅎㅎㅎ

저는 이제품 구매는 처음 해봐요
스톨렌은 먹어봤어두 코코서 구매는 처음 ㅎ
맨날 포장만 보다가..ㅎㅎㅎ
12월인지라 과자코너말고
따로 계산대쪽 근처에
엄청 높게 가득 쌓여있더라구요ㅎㅎ
무려 1kg이라 엄청 묵직해요
빵스럽지 않은 묵직함 ㅋㅋ
속이 가득찼어...

열량표기

영문 원재료명 표기는 이쪽

한글표기는 이쪽 :)
독일제조 제품이고요
버터함량은 10.4%
생강 육두구 계피 메이스 소두구등
향신료들도 들어가요
열량 어마어마
3850kcal
사천칼로리를 자랑합니다 ㅎㅎ
하지만 저는 한번에 1/3조각정도도
거뜬히 먹겠는 양이긴해요 ㅎㅎㅎ
하나는 좀 무리고
커피 두잔정도 있으면
1/2조각도 한번에 먹을 순 있겠다^^;;

슈가파우더 넘나 날리니까
조심조심 썰어주기 :)

단면 마지팡이 나타나고있어..
키키 저 마지판 엄청 좋아하는뎁!

주말에
가족들이랑 먹으려고 했는데
엄빠 새벽같이 하머니댁 가부리셨으..
남동생이랑 둘이 아침거하게먹구
커피마시면서 같이 먹어줬네요 ㅋㅋ

아직 중앙부쯤 도달을 못한 부분의
단면이라 마지판이 좀 작은데
중앙으로 갈수록 커지더라구요^^
건과일이 가득 :)
처음에 먹을 땐 새콤함도 꽤나 강하고
향신료향도 팡팡나고
살짝 단단한느낌도 있었는데요
여러번 오픈해서 잘라먹으니까
마지판때문에 가운데로 갈수록
빵 식감이 단단<<촉촉한편으로 바뀌고
새콤한맛,향도 좀 날아가버리네요^^
향신료향도 좀 옅어지구요 ㅎㅎ
마지판때문에 단맛은 더 있어지고요^^
공장제 빵이라서
유명하빵집의 스톨렌들이랑 비교하긴
뭣하지만 ㅋ(그동아안 = 먹어본 스톨렌들도
이것보다 맛있었던것도 꽤 많았기 때문에..ㅋㅋ)
그래도 꽤 맛있어요 ㅎ
워낙 슈톨렌 좋아하는 빵이기도하고
입맛도 관대하기땜시 ㅋㅋ
제 남동생은 막 엄청 맛잇는건 아닌데
그럭저럭 먹을만하다는 평이고 ㅎㅎ
저는 슈톨렌 조아하는 입맛이라
가격대비 꽤 괜찮은 맛의 슈톨렌이군! 요정도 ㅎㅎ

중앙부로 갈수록 마지판이 큼직해서 좋아요 ㅎㅎ
맨날 커피안주로 막 세조각씩 썰어먹고(하나에 사천칼로리라
저만큼에 막 300칼로리 넘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 ㅋㅋㅋ)
이러다가 몇일만 지나면 크리스마스 되버리겠..ㅋㅋ
저같은 먹보보스들은
크리스마스 전까지 먹으려면
슈톨렌 몇개 더 사놔야될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커피안주로 맛나게 먹구있어요^^
덧글
쓴 블랙커피와 아주 찰떡궁합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