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사오신 돼지껍데기 편육
이거슨..엄마가 가끔 다른동네 시장에서
족발을 사오시는데 그 족발집에서 파는거라고
족발사러가실 때 가끔 사오신다 ㅎㅎ
(돼지머리편육은 내가 못먹는 음식인데
돼지껍데기도 원래 못먹다가 최근에
먹기 시작해서 요즘엔 잘 먹게 되었기에)
보자마자 넘 신기했다. 머리고기 편육은 많이
봐왔지만 이런스타일의 껍데기 누른건 처음본다는 ㅎㅎ

새우깡이 보이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묘하게 껍데기부분만 보면
새우깡모양같지 않나요..ㅎㅎ
암튼 껍데기와+매콤자극 양념을 같이 누른
껍데기 편육이당 ~

껍데기와 매콤양념의 조화
맛은 쥑여준다..ㅋㅋ
먹자마자 이런맛 세상에 처음이야 싶었음..ㅎㅎ
껍데기는 따근해도 맛난데 이렇게 편육스타일로
차갑게 먹으니까 더 쫄깃 꼬득하고..요기에
저 매콤한 양념이 완전체의 맛(MSG맛 제대로..)이라
더할나위 없이 껍데기와 잘 어울린다. ㅋ
매운맛 쪼렙인 내가 먹기에 꽤 매콤한편이라는 ㅎㅎ
술안주로 이만한게 없을 것 같고..ㅎ.ㅎ
엄마가 가끔 어디 놀러갈 때
안주용으로 몇개 사서 가져가면 항상
인기가 짱이라고 ㅋㅋㅋ
짝꿍이 껍데기 좋아해서 저번에 엄마한테
사다달라해서 짝꿍줬는데
짝꿍도 완전 호평..ㅎㅎㅎ
덧글
무늬가 진짜 ㅋ예쁘죠 빨간양념 더해진 편육이라 색이 더 곱더라고요 ~